작심삼주 오블완의 마지막날이다. 아쉽게도 오블완 21일 완주는 못했고 몇일은 빼먹었지만, 그래도 티스토리 오블완을 처음 시작하던 시간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이 글을 쓰게 되어 뿌듯하다.이 전에는 하루에 하나 쓰기도 힘들고 방치해둔 시간이 몇 개월이었는데, 지금은 꾸준히 매일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온 것이 신기하다.블로그에 글이 쌓이니 좀 더 정이 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뭘 써야할지 막막한 건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금 더 쉽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오블완 작심삼주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당첨 될지 안될 수도 있지만, 목표의식이 있고 없고에 따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오블완 완주를 하기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일단 글로 써내려가다보니, 어쨌던 글을 하나씩 완성하고 있다...
1일 1포스팅. 말로는 간단해 보인다. 매일 한 편의 글을 쓰고 올리면 되는 거 아닌가? 처음 시작할 때는 그게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 않았다.머릿속엔 쓸거리도 넘쳐나는 것 같았고, 시간만 조금 투자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달랐다.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이어가는 건 생각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다.티스토리 블로그, 1일 1포스팅..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평소엔 그렇게 떠오르던 아이디어들이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어디론가 숨어버리는 것 같았다.결국 하루 종일 아이디어만 고민하다가 허겁지겁 하루가 끝나기 전에 완성도를 생각하지 않고 글을 올리는 것 같았다.결국 하루에 한 편씩 꾸준히 쓰는 건 시간 관리와의 싸움이라는 걸 깨달았다.완벽하게 글을 쓰려기보다는 무엇을 쓰고 싶은지에 집중하고, 그 ..
요즘 주류 시장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게 바로 하드 셀처(Hard Seltzer)다. 하드 셀처는 쉽게 말해 알코올이 들어간 탄산수로, 기본적으로 가볍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알코올 도수는 보통 4⁓6% 정도로 맥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인데, 중요한 건 칼로리가 낮다는 점이다.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술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다.하드 셀처는 미국에서 시작돼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화이트 클로(White Claw)' 같은 브랜드가 열풍을 일으키며 하드 셀처가 건강한 음주의 대명사가 됐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로컬 하드 셀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하드 셀처의 특징하드 셀처는 기본적으로 탄산수, 천연 향료, 알코올로 구성돼 있다. 알코올은 주로 곡물 발효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