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쓸 주제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티스토리 홈에서 올라오는 오늘의 블로그 토픽
을 참고하여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토픽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TOP3 명곡에 대한 이야기인데, 학창 시절에는 음악을 즐겨 들었지만, 요즘엔 귀 건강 때문에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지는 않는다.
그래도 2024년 가장 자주 들었던 노래나 기억에 남는 노래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에스파 슈퍼노바
중독성 있는 노래여서 자주 듣게 되는 노래.
처음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슈퍼 파워를 가진 히어로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흥미로웠는데, 노래를 듣다 보면 중독성이 강해 귓가에 머무른다.
차분한 느낌이 들면서 축 처지는 느낌이 아닌 힘이 나는 느낌을 동시에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노래다.
아이브 I AM
올해 초에 나온 노래여서 인지 작년 노래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 노래도 중독성이 깊은 노래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고조되는 후렴구가 인상이 남는다.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을 때, 비행기에서 점프하는 장면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다.
노래 가사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인데, 희망찬 가사의 노래라 좋은 것 같다.
데이식스 Happy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데뷔 9년차인 2024년에 전 앨범이 차트인하며 최근 인기를 경신하고 있는 그룹이다.
내가 알고 있던 데이식스 노래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신곡인 happy의 경우 특유의 청량한 느낌과 슬픈 느낌이 함께 있는 노래로 기억에 남았다.
가사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의 심정을 담았는데, 슬프면서도 희망찬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올해 나온 앨범 중에서 기억에 남는 TOP3를 선택해보았는데, 전부 kpop 가수의 노래이다. 원래 발라드를 잘 듣지 않는 것도 있어서 이런 선곡이 된 것 같다.